지각된 위험 이론의 발전은 1960년대 Bauer에 의해 연구된 이후 소비자 행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었습니다. 지각된 위험과 관련하여 Bauer는 소비자의 의사결정과정을 구매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부터 발생된 위험의 SRLA을 감소시키는 프로세스로 파악하고, 지각된 위험을'소비자가 하는 모든 행위가 발생 가능한 모든 다양한 결과들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비자가 지각하는 위험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1960년대 이후 Bauer의 이론적 토대 아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지각된 위험에 영향을 받은 소비자 행동은 문화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주장되었습니다. Cox는 불확실성을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의사결정에서 얻게 되는 주관적인 결과물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Mayer는 지각된 위험을 상대적인 것으로 Peter은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하여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이 동일한 개념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은 지각된 으;험은 불확실성이 아니라 구매와 관련된 기대손실, 즉 구매를 저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정적 효용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Dowling은 불확실성과 부정적 기대손실의 측면을 모두 반영하여 지각된 위험을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된 불확실성의 감정과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소비자의 느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주장은 구매를 통해 발생하는 주관적인 손실에 대한 예측의 정도이며 이러한 손실은 불확실성 속에서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각된 위험은 특히 온라인 쇼핑이나 관광서비스 등과 같이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지 않고 불확실성 속에서 정보만을 바탕으로 구입해야 하는 서비스의 경우 지각된 위험은 구매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의료관광은 타국으로 이동하여 의료서비스를 구매함과 동시에 관광서비스 또한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므로 의료관광은 의료와 관광의 복합적인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의료관광서비스를 구매할 때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은 의료적 차원과 관광적 차원을 동시에 고려합니다. 그러나 타국에서 이루어지는 의료 lc 관광서비스에 대해서는 서비스 구매 전까지 정확히 지각하기 어려우므로 소비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구매가 이루어 집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에 관한 연구는 소비자의 의료관광 구매의도를 예측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각된 위험을 '서비스를 제공받기 이전에 예측하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하여 소비자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손실'로 정의하였으며 의료서비스로부터 예측되는 지각적 위험과 의료외적서비스로부터 예측되는 지각적 위험으로 각 각 나뒤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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